인류사상최대최악의절망적타워1 더 단크 타워 챕터 4 - 11 히무로 시라베: 이제 나와도 좋다. 캐롤 브라이트. 상황이 해제되었다. 그 목소리는 완벽하게 히무로 본인처럼 들렸다. 캐롤 브라이트: 히무로 씨? 괜찮으세요?! 터치를 당하셨을 텐데… 히무로 시라베: 나는 터치에 저항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종당하지 않았다. 캐롤 브라이트: 정말 다행이네요…! 히무로 씨가 조종당하게 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바리케이드를 치워야 해서… 나나시: 캐롤 씨. 잠시만요. 나는 내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쉿 하는 시늉을 했다. 캐롤 씨는 의문을 느끼면서도 잠시 말을 멈추었다. 나나시: 다행이다. 히무로. 그렇지만 꼭 지금 나갈 필요는 없는 거지? 히무로 시라베: 나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문은 열어 주었으면 좋겠군. 나나시: 문을? 문을 왜? 히.. 2024.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