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늦늦늦늦은타워1 더 단크 타워 챕터 4 - 5 나나시와 마유즈미가 카이다에게 있어 어떻게 다른지를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카이다는 영안로에서 나온 이래 나나시에게 상당한 관용을 베풀었다. 물론 나나시를 매도하고 죽이겠다며 길길이 날뛰기는 했지만 그녀는 나나시가 아닌 다른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했고, 그 적의는 나나시가 자신의 언니를 노리는 색욕의 마수라는 전제 하에 타오르는 것이었다. 오해가 풀리자 카이다는 나나시를 내버려 두었다. 왜? 캐롤에게 나나시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 소중함과 그 소중함은 달랐다. 그리고 이 소중함을 받고 있는 카이다에게 있어 그 소중함이란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일 뿐. 그리 끔찍한 것만은 아니었다. 애정을 파이라고 친다면 두 사람은 같은 파이를 나누어 먹고 있는 게 아니었다. 때문에 카이다는 그녀에게 있어 유일무.. 2024.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