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탑1 더 단크 타워 챕터 4 - 6 카이다 쿠로하: 그냥… 무서워. 나나시: 무섭다고? 네가? 카이다가 본인 입으로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 카이다가 털어놓았던 내용대로 카이다는 자신보다 캐롤 씨에게 어울리는 동생이 나타나는 것을 경계했다. 그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이다가 그 사안에 대한 감정은 '공포'라 표현한 것은 놀랄 만한 일이었다. 카이다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시인하지 않을 사람이기 때문이다. 영안로 안에서 기억이 잘리기 직전인 카이다도 살려달라는 이야기는 할지언정. 무섭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런 카이다가, 캐롤 씨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무서워서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제츠보: 그런 말은 처음 듣네. 뭐가 그렇게 무서운데? 캐롤한테서 멀어지는 거? 카이다 쿠로하: 멀.. 2024.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