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가지타워ㄷㄷㄷ1 더 단크 타워 챕터 4 - 7 더 단크 타워챕터 4: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제츠보: …으아. 저게 뭐야…? 나나시: 안녕. 인공지능…? 카이다 쿠로하: 엣! 큽! 크하하하하하학! 저 새끼 좀 봐! 우리 언니한테 꽉 잡혔잖아! 인공지능은 나에게 질린 듯한 표정을 지었고, 카이다는 속이 시원하다는 듯이 머리를 젖히고 웃어댔다. 어느 정도는 예상한 대로의 반응이었다. 수갑을 채우고서 걸어다니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 아무래도… 캐롤 브라이트: 낯뜨거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제츠보 씨. 그렇지만 냉장고에 한 번 묶여 있었던 몸인지라 갚아주고 싶었어요. 치나미 기분도 좀 낫게 해주고요. 제츠보: 바보같네…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며 비장하게 나올 때는 언제고. 수갑에 묶여서 쫄래쫄래 따라오다니… 이거 괜찮기는 한 .. 202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