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복사가 된다고1 더 단크 타워 챕터 2 - 1 토키와 아유키: 히무로. 잠시 나와주겠어? 문 밖에서 토키와 아유키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전 6시였다. 문을 열지 않은 채 말했다. 히무로 시라베: 무슨 일이야? 토키와 아유키: 불시 검문을 나설거야. 협력해줬으면 해. 내게 찾아온 것으로 보아 용건을 이해할 수 있었다. 히무로 시라베: 하기와라처럼 흉기를 숨기고 있는 이들을 덮쳐 위험물품을 압수하겠다는 거구나. 토키와 아유키: 네 전용실은 이미 모두가 조사해 봤으니까 네게 제안했어. 히무로 시라베: 타당할 발상이야. 곧 나갈게.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하듯이. 숙소와 전용실을 덮치고 수사해 흉기를 찾아내는 일은 다른 이들의 반발을 살 수 있었다. 이런 대작업을 감행하기엔 미도리카와가 죽은 다음 날이 적격이겠지. 아직 죽음의 공포가 뚜렷할 테니. 밖으로 나가.. 2021.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