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언니의손1 더 단크 타워 챕터 3 - 22+4 안 돼. "네가 나를 잊어도… 내가 알아볼게." 안 돼. 안 돼. 안 돼. "어떡해. 히무로. 너 정말… 어떡해… 안 됐어. 너무 안 됐어…" "이제 울어. 히무로." "울어도 돼. 정말이야. 엉엉 울어도 돼."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같이 가 줄 거야." "…다 줘." 그러지 마. 마유즈미. 제발 그러지 마. 나는 견딜 수 없어. 내가 이런 일을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거야? 나는 못해. 마유즈미. 이것만큼은 그럴 수가 없어. 너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잖아. "내가 더 걱정한다니까!" "그… 근거는… 네가 잘생겼으니까. 네 좋은 점을 잔뜩 알고 있으니까." "사심이 있어서 걱정이 된다고 하면… 그런 건 사소할 뿐이라고 할 거야?" "기다려 줘?" 네가 나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 너는 몰라. 너.. 2023.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