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화?1 더 단크 타워 챕터 3 - 11 일기 초고교급이 되는 기분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과 역량과 태도와 삶을 강요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나와 같은 입장에 놓여 봤을까? 그런 이가 없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누구에게 물어야 답을 알 수 있을까…? 그 일기를 누가 쓴 것인지는 모르지만, 토키와 아유키는 그에게 공감이 갔다. 그 또한 답을 알고 싶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것을 제쳐둔 뒤 토키와는 다음 글을 읽기 시작했다. …전세계의 신화를 막론하고 진명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고대 이집트의 신들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모든 이들-신과 인간을 막론하고-에게는 대외 상의 이름과 함께 가까운 이들밖에 모르는 진명이 있었다. 그리고 어떤 수단으로든 이 진명.. 2022.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