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총쏴 후후후후1 더 단크 타워 챕터 2 - 22 더 단크 타워챕터 2: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려질 수 있는가?" 나나시: …나와 23T 사이에 저런 일이 있었다니. 나는 내가 저지른 일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맞아. 내 생각이 짧았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미안해." "이 우주에 나를 혼자 남겨 놓고서… 내 마음에 대답조차 하지 않고서. 미안하는 말로 해결할 순 없어. 노네임…" 노네임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를 노바디라고 여기지 않을 거라면 어째서 날 만든 거야… 애초에 뜯긴 판자가 되고 싶지 않았던 노바디에 대해서 누구보다 네가 잘 알면서. 왜 기계 몸을 만들었어. 대체 왜." "그런 작별은 납득할 수가 없었으니까." "…노바디를 보고 싶었던 거지?" 인공지능.. 202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