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시련1 더 단크 타워 챕터 2 - 15 히무로 시라베: 너희들 정말 따라올 생각이야? 불신이 스며든 내 물음에 하기와라가 꾸짖듯이 외쳤다. 하기와라 우시오: 갈! 돈이 있어도 쓸 사람이 없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냉장고를 사 달라는 요구는 안 할 테니까 적어도 구급상자는 사자고! 히무로 시라베: 그 일은 나와 야가미만으로 충분히 가능해. 마유즈미 나데시코: 카이다가 어디에 있을지 모르잖아. 한쪽에선 미도리카와를 찾고 한쪽에선 물건을 사야 역할 분담이 되지 않겠어? 야가미 토가: 일리가 있긴 하군요. 제 손은 두 개 뿐이니까요. 손 여덟 개가 더 낫지 않겠습니까? 생각에 잠긴 나를 물끄러미 보고 있던 모리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모리 레이코: 그냥 데리고 가라. 어차피 카이다가 습격을 하면 코미디언도, 서예가도 전부 아무런 도움이 되지 .. 2021.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