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손가락이 싫어요1 더 단크 타워 챕터 2 - 30+3 더 단크 타워 챕터 2: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려질 수 있는가?" "우리는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어요. 아쉬움에 쓴 맛을 곱씹을 뿐…" 모리는 카이다의 위협을 듣고서도 목발을 앞으로 내디뎠다. 모리 레이코: 내가 먼저 가겠다. 손가락을 분지르라면 분지르라지. 내게 있어서는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 마유즈미 나데시코: 안 돼. 나머지 손가락을 소중하게 여겨야지! 그냥 천천히 다가가자… 뭐라도 주면서 다가가야 하나? 카이다가 뭐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 히무로 시라베: 카이다는 동물이 아니야. 먹이를 준다고 꼬리를 흔들지는 않을 거야. 나나시: 모노로그에게서 뭔가를 받을지도 모르지. 카이다 쿠로하: 너희 말 들리거든?! 카이다는 우리 쪽으로 고개를 확 틀고서 윽박질렀다. 나나.. 2022.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