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거 재밌냐? 전 킹콩을 더 좋아합니다
구상했을 때는 아니었는데 세 개의 문 분량 존나 길어질 것 같아서 큰일났음 그래도 재미는 살리고 싶은데…
요즘 단크 타워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있는데 주인공/히로인 위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너무 많은 등장인물한테 비중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음 나도 군상극 좋아하긴 하는데 또 군상극 찍기에는 16명의 인원이 너무 적음 이런 시발
그래서 여전히 단크 타워에 관심을 주시고 계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웹소설 사이트에도 올려볼까 고려해봤는데 연재주기가 너무 느리고 서술도 ""로 하는 게 아니라 마유즈미 나데시코: 이런 대본체 형식이니까 영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보류중입니다
사실 이 대본체는 ~~가 ~~라고 말했다. ~~가 ~~라고 맞장구쳤다 이런 서술 없이 대사랑 인물만으로 서술해서 읽는 사람의 피로감을 덜하게 만드려는 목적이 있었고 글씨체에 색 입히는 것도 캐릭터 머리카락 색을 이름 앞에 붙여서 인물 쉽게 외우게 하려는 꼼수였지만 이게 안 통하는 노벨피아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인 소설이 아닐 것 같아요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중간고사 기간에 애매한 분량에서 계속 처지기보다 아무리 적더라도 써놓은 걸 올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늘 감사합니다